복지 / / 2022. 11. 16. 17:08

청년원가주택 자격, 위치, 사전청약, 소득기준, 장단점?

청년 원가 주택 역세권 첫 집 정책이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은 자력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들에게 분양가의 20%만 내고 80%를 장기 원리금 상환방식으로 매입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오늘 아주 쉽게 신청자격, 위치, 사전청약, 소득기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년원가주택
청년원가주택

청년 원가 주택이란

"집값은 20%만 내고, 나머지 80%는 장기간 걸쳐서 상환"

청년원가주택
청년원가주택

청년 원가 주택을 아주 쉽게 설명하면 여러분이 분양받은 주택에 거주하면서 장기적으로 대출금을 갚아나가면 결국에는 내 소유의 주택이 된다는 뜻입니다. 모기지 대출과 같은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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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모기지란, 내가 구매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금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해나가면서 점차 내 집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금을 상황 하는 기간 동안 금리는 변동되지 않습니다.

 

일정 의무거주기간 후에 집을 팔면 매매한 시세차익의 최대 7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점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청년 원가 주택 위치

청년 원가 주택은 역세권, 일자리가 많은 도심지역,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에 공급을 집중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청년 원가 주택의 공급물량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윤정부가 선거공약으로 발표했었던 역세권 첫 집이 청년 원가 주택정책과 통합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역세권, 도심 인근

◼ GTX 인근

◼ 국가가 소유한 토지

◼ 재개발 지역

◼ 3기 신도시(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위와 같이 입지가 좋은 곳에 집중되어 공급할 계획입니다. 입지가 좋은 곳에 분양을 받게 되면 굳이 계속 살지 않더라도 시세차익을 통해 수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신청자격, 소득기준

 

✅ 만 19~39세 이하의 청년

✅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

 

지원대상 자격 소득 및 자산요건
청년 ◼ 주택소유이력이 없고, 미혼인 19~39세 ◼ 1인가구 월평균 소득 140%이하
◼ 순자산 2.6억원 이하
신혼부부 ◼ 예비 신혼부부 또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부, 한부모 가족
◼ 월평균 소득 130%이하(맞벌이 140%)
◼ 순자산 3.4억원 이하
생애최초 ◼ 주택소유이력이 없고,
배우자 또는 미혼자녀가 있는,
◼ 소득세 5년 납부자
◼ 월평균 소득 130%이하
◼ 순자산 3.4억원 이하
중장년층 ◼ 다자녀 또는 노부모
◼ 월평균 소득 120%이하
◼ 순자산 3.4억원 이하

🔽자유롭게 다운로드 하셔도됩니다🔽

221026(보도)_청년서민_내집마련_기회확대_공공분양_50만호_공급(주택공급기획과).pdf
0.45MB

쉽게 이해하는 신청방법

여러분이 청년 원가 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은 총 3가지입니다. 청약신청을 위해서 선택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각 공급유형의 차이점과 장담점을 자세하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옵션이 맞을지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공급유형 3가지(나눔, 선택, 일반)
구분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물량 25만호 10만호 15만호
특징 ◼ 시세 70%이하 분양

◼ 시세차익 70% 보장

◼ 의무거주기간5년
◼ 의무거주기간 6년

◼6년간 임대거주 후 분양여부 선택
◼ 시세 80% 수준 분양

 

1. 나눔형 장단점

  • 장점은 25만 호로 가장 많은 물량을 제공합니다.
  • "시세 70% 분양 + 저금리 모기지"
    할인된 분양가와 낮은 금리로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시세가 5억 원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7천만 원만 있어도 구입이 가능해집니다.

  • 단점은 5년 동안의 의무거주기간이 있습니다.
  • 시세차익의 30%를 정부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정부에게만 팔 수 있기 때문에 시세차익이 기대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선택형 장단점

  • 장점은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하기 때문에 보유 현금이 많이 없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또한 나중에 분양 여부를 선택할 때 입주 시 분양가와 6년 후의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주할 때 분양가가 5억 원이고 6년 후에 감정가가 7억 원이 된 경우에는 평균값인 6억 원으로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 단점은 주택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6년 동안의 거주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3. 일반형 장단점

  • 장점은 추첨제가 도입으로 당첨 기회가 확대된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분양가가 가장 높다는 점입니다. 보유 현금이 충분한 경우에 추천드립니다.
  • 일반형이 다른 주거 옵션에 비하여 분양가가 높지만,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이 된 것이랑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일반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는 것에는 다름이 없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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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분양가 상한제란, 정부가 '이 가격 이상으로는 집을 팔 수 없다.'라고 강제적으로 가격을 규정해놓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 아파트 시세가 20억 원인 동네에 신축을 15억 원에 분양할 수 있도록 규제하여 분양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법입니다.

사전청약 계획

공급유형, 시기별 사전청약 계획
구분 22년 하반기 23년 상반기 23년 하반기
나눔형 ◼고덕강일3단지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마곡 10-2 
◼마곡 택시차고지

◼남양주왕숙

◼안양관양
◼고덕강일3단지
◼면목행정타운 

◼위례A1-14BL

◼남양주왕숙2 

◼안양매곡
선택형   ◼남양주진접2 
◼구리갈매역세권 
◼부천대장
◼고양창릉
일반형 ◼남양주진접2 ◼동작구 수방사
◼성동구치소
◼남양주왕숙
◼서울대방 공공주택지구

나눔 형은 일자리가 많은 고덕강일, 위례, 마곡, 안양 등 서울과 경기지역의 좋은 지역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선택형은 주로 3기 신도시 또는 공공택지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이나 생활 반경에 따라서 지원을 하셔야 합니다.

일반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사실 저는 보유 현금이 충분하다면 일반형을 가장 주목하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전청약 계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역세권의 입지가 굉장히 좋습니다. 서울에 집중되어 있고 분양이 되면 시세차익으로 수익도 크게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LH청약센터

 

apply.l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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